[폴 정 박사의 미국 의대 진학 가이드] 엠켓 합숙 캠프 - 집중할 시간이 없다면 캠프를 공략하라
스템 연구소 21차 여름 MCAT 합숙 캠프- 집중할 시간이 없다면 합숙 캠프를 공략하라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우면서도 미룰 수 없는 것이 엠켓 (MCAT) 시험이다. 많은 학생들이 엠켓을 준비할 때 캐플란, 프린스턴 리뷰 같은 교재나 온라인 문제를 구입해서 공부한다. 이런 학습 교재와 온라인 시스템으로 혼자 공부해도 집중력과 꾸준함으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쉽게 MCAT 준비 코스를 등록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바람에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열심히 공부했어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은 오랜 시간 동안 예약과 캔슬을 반복하며 불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 기본적으로 학습 내용을 도움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교 공부와 리서치, 의료 경험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다 보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스템 컨설팅 팀은 이런 다양한 상황에 있는 의대 지원자들을 위해 엠켓 합숙 캠프를 시작하였고 일 년에 2회,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5주 합숙 캠프를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엠켓 캠프는 언제 어디서 하나요?
스템 연구소 21차 MCAT 합숙 캠프가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간 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근처 The 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 Hotel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강사진들은 MCAT 시험에서 99% 이상의 점수를 받고 미국 명문 의대에 합격한 의대생들이다 보니 자신들이 했던 학습방법과 시험문제를 푸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효과가 좋다. 엠켓 캠프는 아침 8시부터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밤 10시까지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5주간의 합숙 캠프를 마친 후에도 학생들에게 캠프 후 8주 동안 실전 테스트 문제와 스케줄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집중해서 공부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엠켓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CARS 섹션이다. 이유는 영어 이해 능력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아예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캠프에서는 문제를 꾸준히 풀도록 주고 제출하도록 셀프 관리의 시간을 제공한다. 명문대에서 4.0 만점을 받았지만 엠켓 점수가 517 점에서 더 오르지 않아 다시 시험 볼 것을 권했지만 학생은 CARS 섹션에서 지금 점수 보다 더 올릴 자신이 없어 그만하겠다고 했을 정도로 부담스러운 과목이기도 하다. 그래도 학생은 6개의 의대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고 30위권의 의대에 입학했다.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MCAT을 준비하라고 조언을 주나?
엠켓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 심리학, 사회학을 미리 공부할 것을 권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캠프에 참여해 방대한 양의 과학 분야를 공부하다 보면 사회, 심리학 공부를 뒤로 미루게 된다. 그러다가 막상 시험이 다가와 급하게 공부하다 보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심리학 분야에서 아깝게 많은 점수를 놓치게 된다. 시간 있을 때 충분히 공부해 두고 캠프에서는 다른 과학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좋다.
폴 정 박사
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