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아주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 해 인 것 같다. 졸업 후의 GPA가 아주 좋지 않은 한 학생이 찾아와 의대를 가겠다고 도와 달라고 했을때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거절했지만 학생의 굳은 의지를 보고 한번 시작해보자고 한지 3년만에 의대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학생도 그렇고 나도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한 순간이었다. 학점이 3.9가 넘는 학생들은 일찌기 합격소식을 전해 왔지만 당연한 결과란 생각에 축하해주는 정도 였지만 학점이 3.5가 안되는 학생들이 합격했을때는 그 기쁨과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치대 지원한 학생이 대기자 명단에 있다 DAT시험을 다시 봐 고득점을 받고 그 점수를 학교에 제출한 후 3 주 후에 합격 소식을 받은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가 지도한 학생 전원이 의대와 치대에 모두 합격했다. 지난해는 2명의 학생이 대기자 명단에 있다 합격하지 못했지만 그 두학생들도 올해는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스템연구소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14명의 고등학생들이 콜럼비아, 브라운- 리즈디 듀얼 프로그램, 유펜, 코넬, 칼텍, 듀크, 존스 홉킨스, 와슈, 버클리 등의 명문대학교에 최종 합격하였다. 

모두 수고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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